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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총리 부인, 가계부터 알뜰살뜰 '내조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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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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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령 인턴기자 = 다른 유럽국들과 마찬가지로 고강도 긴축 재정을 펼치며 전 국민의 고통 분담을 호소하고 있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부인 사만다 캐머론(40)이 ‘내조의 여왕’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사만다 여사가 이케아에서 홀로 쇼핑하며 조립용 가구들을 나르는 모습이 다른 쇼핑객들에 의해 포착됐다고 데일리 메일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출처=데일리메일.  News1
출처=데일리메일. News1



이케아는 침구류, 주방용품, 욕실용품 등을 파는 대형 마트로 특히 손수 조립하는 가구를 좋은 품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사만다 여사는 웸블리(북서부 런던) 소재이케아 매장을 찾아 조립용 판넬과 박스들이 가득 담은 카트를 밀면서 마트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쇼핑을 즐겼다.

그녀는 '영국의 퍼스트 레이디'이면서도 아이 셋을 둔 마흔살의 어머니인만큼 여느 영국 주부와 다를 것이 없는 모습이었다.


한 쇼핑객이 사만다 여사를 발견한 후 찍은 사진 속 그녀는 손수 짐을 차에 옮겨 실으며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사진을 찍은 쇼핑객은 "그녀에게 무엇을 구입했냐고 묻자 웃으며 '많이, 아주 많이 샀어요'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구입 물품은 DIY 선반과 플라스틱 서랍 등이다.

앞서 그녀는 다우닝가 총리 관저에 입주하며 오래된 화장실과 천장을 리모델링하는데 1만6만4000파운드(한화 약 11억원)를 쏟아부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그녀는 이번 쇼핑에서 미리 구입 목록을 작성해 오고 도합 250파운드(한화 약45만원) 이하의 물건을 구입함으로써 남편이 행하고 있는 긴축정책을 몸소 실천했다.


사만다 여사를 본 또 다른 쇼핑객은 “그녀는 일반사람들과 섞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고 오히려 같이 쇼핑하는 것을 즐기는 것 같았다. 총리 부인으로서 특별한 대우를 기대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케아 대변인은 총리 부인이 매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여 "이제 선반(캐비넷)을 모두 조립하는 일은 캐머런 총리의 몫"이라고 말했다.

영어로 캐비넷은 내각을 의미하기도 해 선반을 조립하는 일이나 총리로서 조각(내각구성)한다가 똑같이 표현된다. 따라서 조각을 잘해 국정을 잘 이끌어 달라는 중의적 농담의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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