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뉴스1) 남윤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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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공 경남본부 문산휴게소 정유식 소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과 직원들이 진주실버홈을 찾아 기부금품을 전달한 뒤 실버홈 관계자들과 |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 문산휴게소(소장 정유석)는 잡화 전문매장인 '하이숍'에 대한 고객들의 고정 관념을 바꾸고 매출 신장을 위해 소매를 걷어부치고 나섰다 .
'하이숍'은 지난 8월 도공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불법 영업을 하던 노점상을 철거하고 새 단장을 해 문을 연 잡화 매장이다. 문산휴게소는 이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떡 등 음식물을 선물하면서 홍보하는 등 고객들의 선입관을 바꾸기 위해 '하이숍' 업주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문산휴게소와 '하이숍' 업주(현재복33)는 이러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사회 봉사에 앞장선다는 다짐으로 생필품 등 600만원 어치의 기부금품을 모아 인근 노인복지시설인 진주실버홈에 27일 전달했다.
문산휴게소 측은 하이숍 매장에서 카드 결제 및 현금 영수증 발급은 물론이고 불량 제품 판매 시 휴게소가 보장하고 이를 즉시 교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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