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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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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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는 12일 한국 필립모리스 본사에서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흡연 에티켓 아이디어 광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해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흡연 에티켓 아이디어 광고 공모전에는 전국 130여개 대학의 대학생과 60여 개 부대의 현역 군인 들이 참여하는 등 총 278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 작품은 광고홍보학과 전공 교수 등 전문가 그룹의 1,2차 심사를 거쳐 입선 70편, 특별상 15편, 우수상 2편, 최우수상 1편 등 총 55편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김성욱, 정민희, 김세은(이상 3명 홍익대), 김한솔(서강대) 학생의 작품인 버스 정류장에서의 금연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담은 'Bus Stop Smoking'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수상작들도 스티커 및 포스터 등으로 제작돼 전국 대학교 캠퍼스와 군부대, 공공장소 등에 부착될 예정이다.

정일우 한국 필립모리스 사장은 "흡연자 스스로 비흡연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모전을 통해 모아진 아이디어들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흡연 에티켓에 대한 건강한 논의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필립모리스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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