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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시각]美 연준 결정에 보는 상반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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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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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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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 의장이 꺼내든 칼에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화답했다. 장 초반 약세를 딛고 거의 장중 고점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는 0.66% 오른 1만2758.85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87% 상승한 1326.06으로, 나스닥지수는 1.14% 상승한 2818.31로 거래를 마쳤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금리를 최소한 2014년말까지 올리지 않겠다고 밝히며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상당히 완화적인 정책 입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댄 그린하우스 BTIG 글로벌전략가는 "전세계 시장에서 반응이 나타날 것"이라며 "연준은 '사람들 생각보다 금리가 낮은 상태로 지속될 것'이라고 분명히 전했다. 주식 가격이 저금리 기조로 영향을 받아, 주식 시장에 돈이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이언 스윗 무디스어낼리틱스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오늘 결정은 성장을 더 부양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론적으로 저금리는 모기지 리파이낸싱 수요를 높이고 주식시장을 끌어올리고 기업 설비투자를 늘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연준의 이번 조치를 부정적으로 해석하려는 전문가들도 있다. 그만큼 시장 상황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케니 폴커리 ICAP 증권의 이사는 "연준이 2014년까지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고, 또 추가 경기회복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는 점은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오늘의 상승은 만들어진 랠리이지, 펀더멘털에 기초한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제레미 헤어 길포트 증권의 투자 책임자는 "주택시장이 2015년 혹은 2016년까지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본다. 이 때문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라며 "아메리칸 드림은 주택 소유에서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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