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한명숙, 비례대표로 총선 나서나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02.07 11:4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지난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News1 이광호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지난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News1 이광호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역구 불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가운데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총선 출마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내에서는 한 대표가 지역구든 비례대표든 총선 출마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총선을 넘어 대선 승리를 진두지휘해야 할 대표가 원내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공천심사위원회가 구성되고 당이 본격 총선 국면에 돌입하면서 이같은 목소리는 더욱 힘을 얻고 있다.

한 대표는 16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한 후 17대 총선에서 경기 일산 동구에 출마, 지역구 의석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18대 총선에서 백성운 새누리당(한나라당) 의원에게 패한 뒤 현재는 원외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한 대표는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달리 대권과 거리를 두고 있어 당선 후의원직을 사퇴하는 상황도 상정할 필요가 없다.

이 때문에 당 분위기는 한 대표의 총선 출마를 요구하는 쪽으로 모아지고 있지만 출마 방식에 대해서는 다양한 주장이 나오고 있다.

당의 한 관계자는 7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당내에서는 한 대표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나오고 있다"며 "수도권 지역구에 나와야 한다는 얘기도 있고, 비례대표로 나가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 비례대표에 나선다면 상위번호로 해야 한다는 얘기도, 마지노선으로 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는 등 다양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 대표는 이같은 상황에서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아무 말도 꺼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9일부터 지역구 공천 접수 기간이 시작되는데도 아직까지 지역구 출마 움직임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봐서 지역구 출마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게다가 과거 지역구였던 경기 일산 동구에 이미 한 대표와 가까운 유은혜 민주당 전 수석부대변인이 이미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기 때문에 한 대표가 지역구에 나서려면 다른 수도권 지역구를 알아봐야 하는데 당 운영에 바쁜 한 대표로서는 시간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때문에 당 안팎에서는 사실상 한 대표가 비례대표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이 경우 당선이 확실한 선순위 비례후보 번호를 받느냐, 후순위 번호를 받느냐가 논란이 될 전망이다. 대표의 상징성 등을 감안해 1번 등 앞 번호에 배치하자는 주장과 함께 비례후보 선거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한 대표가 후순위에서 표몰이를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민주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개인적으로는 한 대표가 1번을 받아서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이달 중순께 비례대표후보자 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비례대표 공천 심사를 시작할 계획이어서 한 대표가 그 전에 출마 여부를 확정지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