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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계절'…테마주에 울고 웃는 코스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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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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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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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에 총선 공약까지... 테마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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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정치인테마주'와 '공약테마주'로 연일 들썩이고 있다. 기존 정치인테마주에 4·11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공약 관련주까지 가세한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유동성 확대에 따라 기관들의 관심이 코스피 대형주로 옮겨가면서 코스닥 중대형주가 소외되고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는 양극화 장세가 당분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초·중·고 오전 무상급식과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상한가에서 매매공방을 벌이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식자재 유통 관련주인 푸드웰 (6,950원 상승50 0.7%)은 전날보다 565원(14.93%) 오른 4350원에 거래를 마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신라에스지 (17,150원 상승3950 29.9%)도 전날보다 760원(14.87%) 오른 587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상한가까지 올랐다. 코스피시장에서 CJ씨푸드 (4,510원 상승20 0.5%)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전 거래일보다 1.41% 오른 36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새누리당이 총선 공약으로 검토 중인 남부권 신공항 건설과 관련, 경남에 연고를 둔 기업들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경남 밀양에 본사를 둔 두올산업 (4,395원 보합0 0.0%)은 355원(7.48%) 오른 5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상승했다. 한국선재와 홈센타는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다 각각 5.43%, 2.52% 떨어지며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한국선재는 밀양에 토지를 보유했고 홈센타는 대구·경북지역에서 건축자재 도소매업을 하고 있다.

정치인테마주도 코스닥시장에서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관련주는 이틀째 급등했다.

시장에서 문 이사장 테마주로 분류되는 바른손 (3,050원 상승305 11.1%)은 상한가에 오르며 10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우리들생명과학 (2,500원 상승10 0.4%)이 6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안철수연구소 (92,000원 상승1000 1.1%)도 전날보다 5.56%(6900원) 오른 13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문 이사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안 원장이 기부재단 설립에 관한 기자회견을 연 것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TB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개인을 중심으로 각종 테마주 과열현상이 발생하면서 종목장세의 질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는 중형급 종목들의 소외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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