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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예비후보, 현직 구청장 등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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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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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남영 기자= 4.11총선 서울시 강서을 지역구에 출마 예정인 김성호 예비후보(민주통합당)는노현송 강서구청장과 노 구청장의 전 비서실 직원을 관건 선거 개입 혐의로 7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과 관할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김성호 예비후보측은 고발장에서 노현송 강서구청장의 비서 출신인 김모씨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강서구 관변단체 및 지역 인사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같은 당인 김효석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김성호 예비후보측은 이날 노현송 강서구청장에 대한 고발장도 함께 접수했다.

김성호 선거대책본부의 고용국 본부장은 “김씨가 노현송 강서구청장의 최측근인데다 김효석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과정에서 ‘노현송 강서구청장의 뜻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던 점 등을 들어 노현송 구청장의 지시와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노 구청장을 고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성호 예비후보측은 이와 함께 강서구의 일부 관변단체들이 노현송 구청장과 김모씨의 지시로 김효석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서명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다.

이와 관련해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측근인 김모씨가 지난달 25일 사표를 제출해 이틀 뒤인 27일 수리했으며 이번 일은 전혀 모르는 일일뿐더러 김성호 후보측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밝혔다.

강서구 선관위는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조만간 당사자들을 불러사실 확인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서을 지역구에는 담양·곡성·구례에서 내리 3선을 한 김효석 의원을 비롯해 16대 의원을 지낸 김성호전 의원 등민주통합당에서만 6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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