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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행, 1000여명 민노총 조합원과 함께 민주당 입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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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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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성훈 고유선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 전 위원장은 "부족한 저를 환대해주시는 한명숙 대표와 민주당 식구들께 감사드린다"며 "저 혼자가 아니라 조합원 1000명의 입당원서를 함께 갖고 왔다"고 말했다  News1 박정호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 전 위원장은 "부족한 저를 환대해주시는 한명숙 대표와 민주당 식구들께 감사드린다"며 "저 혼자가 아니라 조합원 1000명의 입당원서를 함께 갖고 왔다"고 말했다 News1 박정호 기자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전현직 민주노총 간부들이 5일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부족한 저를 환대해주시는 한명숙 대표와 민주당 식구들께 감사드린다"며 "저 혼자가 아니라 조합원 1000명의 입당원서를 함께 갖고 왔다"고 말했다.

한명숙 대표는 "이 전 위원장은 이 땅의 노동가치 실현을 위해 고뇌에 찬 삶을 살아온 분"이라며 "민주당은 비정규직 노동자를 포함해 노동자와 함께 하는 계기를 이 분들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고위 참석 후 이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일반 노동자들이 함께 더불어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지켜내는 데 큰 역할을 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거론된 비례대표 후보 지명설에 대해 "이 문제로 당 지도부와 연락해본 적 없어 내가 뭐라고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당 지도부가 결정하면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내 통합세력인 한국노총과의 관계 설정 구상에 대해서는 "같은 노동자고 차이라고 해봐야 큰 차이가 없어서 별로 고민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한국노총 위원장인 이용득 최고위원과 입당 전 상의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뵙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 위원장님은 제 문제기 때문에 제가 알아서 하는 게 좋겠다고 하셨다"고 답변했다.

이날 이상규 전 아시아나 노조위원장과 이상범 전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박홍귀 전 기아자동차노조위원장 등도 이 전 위원장과 함께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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