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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기업선정…‘좋은 오너’ 판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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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종현 한국주식가치평가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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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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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칼럼(11)> 투자해도 좋은 경영자 및 내부자 매매 이해

◇투자해도 좋은 경영자

주식투자자의 입장에서 좋은 오너는 사업선택 능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주주이익에 합치하게 자본배분을 합니다. 좋은 사업을 선택하고, 핵심사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둔화되기 전에 자본배분을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만약, 오너가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자본배분보다 재계순위 등 자산규모에만 집착하면 주주이해와 불일치합니다. 때문에 이런 오너는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이를 위해 일정부분 이상 회사의 지분을 가져야 합니다. 급여와 스톡옵션, 특수 관계자와의 부당거래 등을 통해 가져갈 수 있는 이익보다 기업지분가치가 상승했을 때 가져갈 수 있는 이익이 커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너가 주주와 한 배를 타려 하고, 자신의 사적인 기업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주식회사의 운영개념이 기본적으로 확립된 오너와 함께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오너의 판단지표

좋은 오너를 판단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효과적인 자료가 바로 사업보고서입니다. 최근 분기의 한 건은 의미가 없습니다. 최소한 5년 정도의 기말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사업개황 및 회사현황을 확인해 △지난 실적리뷰 △향후 실적목표 △신사업계획 등을 검토해야 합니다.

약속한 실적이나 신사업 진출을 실행했는지 혹은 이행하지 못했는지를 보고, 과다한 약속을 하는 기업인가 혹은 합리적인 약속을 하는 기업인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또한, 과거에 좋지 않은 실적에 대해서 숨기는 편인지, 좋지 않은 성과라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편인지를 통해 정직한 기업인지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대개 5년치 이상의 누적 사업보고서를 읽으면, 사업보고서 작성주체의 어조가 읽힙니다. 그 어조는 경영진의 품성이나 스타일에서 그대로 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5년치 이상의 자본변동을 보아도 3자 배정으로 유상증자, 전환사채 등을 자주 발행하여 주주이익을 훼손하는지 여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차적으로 오너나 대표이사를 검색하면 여러 기사가 나오는데, 과거 오랜 인터뷰 내용들을 기준으로, 인터뷰에서 제시한 사업목표나 전망 등이 지속적으로 사업결과로 확인되었는지를 사업보고서를 통해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부자 매매의 이해

주식투자 기업선정…‘좋은 오너’ 판단해야
한편, 내부자가 사면 주가가 오르고 팔면 주가가 내리는가에 대해 답변하자면, 대개 단기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꼭 근본적으로 그렇지 않습니다. 기업내부자가 가장 확실히 아는 것은 업종 사이클과 기업의 실적으로 그런 부분의 호전이나 악화가 예상되면 주식을 매매하는 것으로 기업의 내재가치를 잘 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경영 혹은 기업전문가는 투자분석 전문가와 불일치합니다. 때문에 별도로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지 않으면 임원들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부자가 매수할 때에는 실적 개선 혹은 영업환경 개선의 선행신호라고 판단하고, 현재 상태 기준으로도 내재가치보다 주가가 싸다면 매수 시그널로 생각해야 합니다.

한국주식가치평가원은?

한국주식가치평가원(www.kisve.co.kr)은 미국 컬럼비아비즈니스스쿨을 모델로 그에 준하는 체계적인 국내 제일의 주식투자 격자구조 교육기관으로서 △워렌버핏 정통재무분석 △워렌버핏 정통기업분석 △주식가치평가 기초 △주식가치평가사 등 탁월한 4개의 완결된 정규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평가원의 4대 정규과정 일정은 서울에서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번에 걸쳐 진행되고, 일부 정규과정은 부산에서 6월에 진행된다. 현재는 상반기 세 과정이 모두 조기에 정원이 마감되었고, 주식가치평가사 과정을 선착순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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