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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산업기상도 '다소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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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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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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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정유 등 '좋은 업종' 1분기 4곳에서 2분기 8곳으로 확대

2분기 산업기상도 '다소 호전'
올해 초 어둡던 산업기상도가 2분기에 다소 밝아졌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2개 업종별 단체와 함께 '올해 2분기 산업기상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연초 경기전망이 나쁜 업종이 좋은 업종보다 8대4로 많았던 반면, 2분기에는 이 비율이 4대8로 역전됐다.

경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자동차·정보통신(이상 '맑음'), 반도체·기계·정유·유화·섬유·의류(이상 '구름 조금') 등 8개 업종이었다. 반도체와 유화, 섬유, 의류 등 4개 업종은 올해 1월 실시한 연간 전망 때 흐렸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다소 호전됐다. 반면 조선·건설·제약은 '비', 철강은 '흐림'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정보통신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판매 호조가 계속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자동차는 유럽 및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영향으로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반도체는 일본 엘피다 파산보호신청과 대만 업체들의 감산 등 해외 경쟁사의 부진으로 국내 기업들에 유리한 상황이며, 유화는 전자와 섬유 등 전방산업 호전으로 긍정적인 업황이 예상된다. 섬유는 FTA로 미국 관세가 철폐돼 대미수출 증가가 예상되고, 의류는 나들이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판매가 증가할 전망이다.

기계는 동남아와 중남미 등 신흥국들의 경제개발 수요가 계속되는 긍정적인 상황이며, 정유 역시 중국과 동남아 등 주요 수출시장에서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반면 철강은 건설, 조선 등 전방산업 업황 부진 및 중국 성장률 둔화로 철강재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 조선도 금융위기 때 저가로 수주한 선박들의 출하가 지속되고, 해운 시황 악화로 부진할 전망이다.

건설은 부동산 침체로 주택경기 위축이 이어지고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대형국책사업도 감소해 침체가 예상된다. 제약은 이달부터 시행되는 약가 일괄인하조치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대한상의는 경기회복에 장애가 되는 4대 암초로 '고유가 부담' '중국경제 경착륙 우려' '스페인 디폴트 리스크 등 유럽재정위기 심화 가능성' '엔화가치 하락기조' 등을 꼽았다.

업종별 주요 현안으로는 △콩고 등 분쟁지역 생산광물의 미국 내 사용규제(전자, 자동차) △중국 등 외국산 불법 철강재 국내 유통과 안전사고 가능성(철강) △수출입은행 신용공여한도 규제로 인한 선박수주경쟁 관련애로(조선) △뉴타운 정비·해제, 재건축규제 강화 등 서울시 주택정책 변화에 따른 사업차질(건설)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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