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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건물에 지역 색깔을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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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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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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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혁신도시 건축물 색채선정 지침 마련…통합색채 조성

↑그리스 산토리니섬(위)과 독일 하이델베르크(아래) 모습.
↑그리스 산토리니섬(위)과 독일 하이델베르크(아래) 모습.
혁신도시에 짓는 건축물은 지붕이나 외벽을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색채로 통합해 꾸며야 한다. 하얀 외벽으로 유명한 그리스 산토리니섬처럼 건축물의 색채를 통일시켜 도시 미관을 살리려는 취지다.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별 건축물의 색채선정을 위해 '혁신도시 건축물 색채선정 지침'을 마련해 이달 5일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색채 지침은 혁신도시 건축물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주변과 어울리는 독특한 색채를 갖게 되면 도시의 미관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미술·건축·공공디자인·도시계획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회의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쳤다.

혁신도시 내 용지별(단독·공동주택용지, 이전기관용지, 상업·업무용지 등)건축물의 지붕과 외벽 색채에 적용한다. 색채선정 기준은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 공간특성 반영 등의 공통기준과 혁신도시별 특성에 맞는 색채계획 방향 등을 제시한다.

혁신도시별 특성에 맞는 색채계획의 방향은 지역별로 5~8개의 지붕색과 5~12개의 강조색을 제시하고 범주내에서 색채를 자율적으로 선정하도록 했다. 용지별 색채선정의 자문을 위해 혁신도시 관할 시·도에 '혁신도시색채선정자문위원회'를 두고 중앙과 해당 지역의 전문가가 함께 색채선정에 참여하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혁신도시 내 건축물에 대한 색채 차별화를 통해 외국의 도시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지역 특성을 품은 아름다운 도시로 조성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의 관광산업을 촉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혁신도시 건물에 지역 색깔을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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