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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아산리더십연구원 개원...'정주영학' 체계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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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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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한국경제의 거목인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를 체계적·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센터가 출범했다.

울산대학교(총장 이철)는 4일 아산리더십연구원 개원식을 갖고 “고 정주영 현대 창업자가 남긴 기업가정신을 ‘한국학’의 범주로 한 체계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새로운 국가 중흥의 산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리더십연구원 초대 원장은 아산나눔재단 정진홍 이사장이 맡았다.

아산리더십연구원은 일제 식민지배와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 9위의 무역대국으로 성장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근간이 된 고 정주영의 기업가정신이 젊은 세대들에게 흡수될 경우, 국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이철 울산대 총장은 “고 정주영 선생은 단순히 장사를 하는 기업인이 아니라 국가 발전을 생각하는, 세계사에 있어서도 전무후무한 참된 리더였다”며 “고인이 남기신 도전과 개척정신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중흥을 약속하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고 정주영의 창조적 기업가정신과 철학 등을 ‘정주영학’으로 정립해 기업뿐만 아니라 세대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 국민에게 전달되도록 할 계획이다.

1차 주요사업은 ▲정주영 관련 자료 집대성 및 연구 ▲기업가정신 특화 프로그램 개발 ▲해외 자매대학을 통한 아산 정신 세계화 ▲세대별 교육 ▲국제 학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정진홍 원장은 “아산 선생의 정신을 제대로 연구함으로써 한국인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또 세계인의 희망을 만드는 세계적인 연구소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학교는 고 정주영 현대 창업자가 지난 1970년 공업입국 실현을 위한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해 현재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국회의원(새누리당·동작을)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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