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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의 법칙' 황창규의 IT신기술, 50兆 시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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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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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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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지식경제부, '제8차 IT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IT 10대 핵심기술" 발표

'黃의 법칙' 황창규의 IT신기술, 50兆 시장 만든다
집안 곳곳에서 사람과 교감하며 청소나 식사준비 같은 가사 노동을 하는 '감성 로봇',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간단한 기기 작동만으로 의사가 환자의 몸을 체크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그리고 스스로 전기를 처리·조정(변환, 변압, 제어, 분배)하는 '에너지 절약형 전력 반도체'.

'황의 법칙(반도체 메모리의 용량이 1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이론)으로 유명한 황창규 지식경제부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장이 4일 공개한 '미래 IT 신기술'이다. 황 단장은 이날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홍석우 지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8차 IT정책자문단 회의'에서 오는 2020년까지 이 같은 내용의 'IT 10대 핵심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黃의 법칙' 황창규의 IT신기술, 50兆 시장 만든다
황 단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IT분야 R&D를 강화해 모든 산업과 융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IT산업 발전을 통해 사회·경제 전 분야가 스마트화되는 '스마토피아'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대 정책목표(주력 IT산업 경쟁력 확대, 소프트웨어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 육성)와 5대 전략(차세대 스마트기기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생태계 선점, IT 핵심소재의 국산화 및 원천기술 확보,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컴퓨팅 플랫폼 개발, IT와 타산업의 융합형 플랫폼 개발, 유무선 통신·방송 네트워크의 융합화 및 고도화 추진)을 제시했다.

황단장은 특히 앞으로 1조2400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차세대 디바이스 핵심기술 △IT핵심소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유무선 통합네트워크 △테라헤르츠 및 양자정보통신 △무인화 플랫폼 △바이오센서 △라이프케어 로봇 △전력반도체 등 10대 IT핵심기술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오는 2020년 매출 49조8000억 원, 수출 197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黃의 법칙' 황창규의 IT신기술, 50兆 시장 만든다
삼성전자 (57,500원 상승500 -0.9%) 반도체 총괄사장 출신인 황단장은 지난 2010년 3월 지경부로 자리를 옮겼다. "10년 후 대한민국의 먹을거리를 찾겠다"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신성장 동력 찾기에 바빴다. 지난해 3월 소형 원자력발전 등 10대 신기술을 발표한 후 1년 만에 들고 나온 그는 이번 '스마토피아' 프로젝트에 자신감을 보였다.

황 단장은 "기술이 사람을 만드는 것은 옳지 않다. 사람과 고객, 기술, 혁신 등이 융합해 산업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20~30년간 IT를 개별적으로 추진해왔는데, 앞으로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큰 경쟁력을 갖고 있는 휴대폰과 반도체 등을 기반으로 융합만 잘 한다면 신산업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엔 홍 장관 외에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 등 우리나라 IT산업과 정책을 이끌어온 21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황단장의 기술개발 계획을 지지했다.

홍 장관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IT 수출이 1566억 달러로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해 우리나라 경제 회복과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융합 제품이 수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통해 IT 환경 변화에 미리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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