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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모르는 명품...루이비통 작년 매출 5000억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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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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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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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모르는 명품...루이비통 작년 매출 5000억 육박
유럽발 재정위기와 국내 소비부진에도 불구 지난해 명품 브랜드들은 여전히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로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해 49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4273억원)에 비해 16.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575억원, 449억원으로 각각 약 10%, 12% 늘었다

2006년 루이비통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12억 원과 113억 원으로 6년 새 310.3%와 408.8% 급증했다.

구찌그룹코리아는 지난해 29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0년(2730억원)보다 8.4% 신장한 데 그쳐 명품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한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61억 원, 237억 원을 기록해 각각 6.7%, 106.1% 늘었다.

불가리코리아는 지난해(573억원) 대비 33% 증가한 7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03억원을 올려 지난해(69억원) 대비 49% 늘었다. 2010년 영업이익이 2009년(85억 원) 대비 23% 감소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선전한 것이다.

이와 함께 페라가모코리아도 지난해 2010년(821억원) 대비 18% 신장한 9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156억원)대비 35% 증가한 211억원을 올렸다. 순이익도 164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114억원)보다 44%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페라가모는 올해 '매출 10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명품업체 가운데 1,000억원 클럽에 가입한 곳(보석 및 시계업체 제외)은 루이비통,구찌, 버버리, 프라다 등 4개 브랜드 뿐이다.

맞춤정장 서비스로 유명한 에르메네질도제냐코리아는 지난해 38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약 16%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전년(36억원) 대비 35% 늘어 49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순이익이 줄어든 브랜드도 있다. 시계로 유명한 한국로렉스는 지난해 7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0년(560억원)보다 28.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억원, 41억원으로 2010년보다 줄었다.

보테가베네타코리아는 지난해 441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363억원)대비 21.5%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34억원) 대비 0.5% 줄었다.

펜디코리아 역시 전년(295억원)보다 16.2% 증가한 343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순이익은 21억 원으로 전년(30억원)대비 감소했다. 화장품 수입업체 시슬리코리아도 지난해 매출 854억원을 달성, 2010년(833억원)보다 2.5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63억원)과 순이익(49억원)은 각각 소폭 줄었다.

한편, 명품 '빅3'에 해당되는 샤넬과 에르메스의 경우 유한회사라 매출이 공개되지 않는다. 또한 ‘까르띠에’를 보유한 리치몬트코리아나 버버리코리아는 3월 결산법인이라 7월께 지난해 실적이 공개된다. 또한 프라다코리아, 쇼메코리아, 스와로브스키, 로로피아나코리아, 에스까다코리아, 스와치그룹코리아,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의 경우 감사보고서를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

↑머니투데이 DB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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