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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권출마 결심설'부인 "조언 받는 것 사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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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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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는 보도가 나온 16일 오후 안 원장이 경기도 수원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을 빠져나오고 있다. 안 원장의 측근인 강인철 변호사는 16일 "보도 내용의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본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2012.4.16/뉴스1  News1 유승관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는 보도가 나온 16일 오후 안 원장이 경기도 수원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을 빠져나오고 있다. 안 원장의 측근인 강인철 변호사는 16일 "보도 내용의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본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2012.4.16/뉴스1 News1 유승관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7일 최근 대선 출마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 "정치·사회적 현안에 대해 여러 분들로부터 조언을 얻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안 원장이 "최근의 일(언론 보도)에는 일부 사실도 있지만 추측과 과장이 많다는 점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안 원장은 "제가 (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일련의 과정은 사실이다"라고 말했으나 정치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존에 밝혀왔던 입장에서 달라진 게 없다"고 밝혀 사실상 '대선 출마 결심설(說)'은 부인했다.

그는 '기존에 밝혀왔던 입장'이라는 것은 지난달 27일 서울대 강연에서 행한 발언 내용 가운데 포함돼 있다고덧붙였다.
안 원장은 당시 강연에서 "사회에 긍정적인 발전을 일으킬 수 있는 도구로만 쓰일 수 있으면 설령 그게 정치라도 감당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에 참여한다면 특정한 진영 논리에 휩싸이지 않고 공동체적 가치관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일보는 16일자에서 안 원장이 민주통합당의 한 중진의원을 만나 "대선 캠프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하며 "마음을 한 번 먹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그동안 준비를 많이 해왔으며 이제 물러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대선 출마 결심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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