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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유럽에서도 날았다 '내수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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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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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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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현대차 5만131대, 기아차 3만5262대로 월간 최대판매...점유율 5.7%

↑신형 i30
↑신형 i30
현대기아차가 유럽시장에서 점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 들어 월 3만대가량 팔던 현대차 (230,000원 상승1500 -0.7%)는 지난달 2만대 가까이 늘어난 5만 대를 돌파했고, 기아차 (85,700원 상승1200 -1.4%) 또한 월 2만2000대 수준에서 3만5000여대로 1만대이상 크게 늘어났다.

1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현대차는 5만131대로 전년 동월(4만4043대)대비 13.8% 증가했으며, 기아차는 3만5262대로 전년 동월(3만64대)대비 17.3% 증가했다. 3월 현대기아차의 판매량(8만5393대)은 유럽시장에 진출한 이래 월 판매기준으로 사상최대 기록이다.

점유율도 지난달 기준으로 현대차 3.3%, 기아차 2.4%로 총 5.7%를 기록, 전년 동월(4.6%)대비 1.1%p 증가했다. 현대기아차는 점유율면에서 다임러 벤츠와 피아트, 토요타 등을 제치고 폭스바겐그룹과 PSA 등에 이어 글로벌 7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유럽시장에 지난 1~2월 월평균 3만1000여대 수준에 머물렀지만 3월엔 이보다 2만대 가까이 급증했다. 1등 공신은 3월부터 본격 판매가 시작한 신형 i30로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1만820대로 현대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i30는 신형이 투입되기 전인 지난 1~2월엔 각각 4249대, 6728대에 머물렀다. 이외에 'i10' 8699대, 'i20' 7680대 등 지난달 i시리즈 판매량이 현대차 전 모델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기아차도 지난해 말부터 투입한 신형 '프라이드'(현지명 리오)가 지난달에만 7716대를 기록, '스포티지'(8499대)에 이어 꾸준한 판매호조를 보이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또한 '모닝'(현지명 피칸토, 6718대), '씨드'(6056대) 등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제네바모터쇼에서 발표된 신형 씨드는 아직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선전으로 현대기아차는 올 1분기 유럽시장에서 19만4545대를 판매, 전년 동기(16만6073대)대비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점유율도 4.5%에서 5.6%로 1.1%p 늘어났다.

현대차는 올해 유럽시장 판매목표를 전년 대비 15.4% 증가한 46만5000대, 기아차도 지난해보다 22.8% 늘어난 35만6000대로 잡았다.

지난달 유럽자동차판매는 총 149만9380대로 전년 동월(160만5835대)대비 6.6% 감소했다. 폭스바겐그룹이 35만여대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하며 최고판매량을 기록했지만, 르노, PSA, 포드, GM, 토요타 등 대부분의 주요 브랜드가 판매 감소를 보였다.

한편 미국시장에서 현대차는 3월 6만9728대를 팔아 전년 동월대비 13% 증가하며 사상최대를 기록했고, 기아차도 5만7505대를 팔아 전년 동월대비 30.2%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에서도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각각 6만4189대, 3만7807대를 판매하며 지난해보다 7.8%, 19.7%의 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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