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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싶은 류현진 " 이 정도 던졌으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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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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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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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나와 9이닝을 막았다.
LG타자 34명을 상대로 삼진을 9개나 잡았다.
5피안타에 1포볼 1실점. 방어율이 1.0이다.
그러고도 승리투수가 못됐다. 아니 하마터면 완투패할 뻔한 걸 9회말 장성호의 동점홈런으로 그나마 패전은 면했다.

착잡한 심사를 한숨으로 흘려보내는 류현진. ⓒOSEN
착잡한 심사를 한숨으로 흘려보내는 류현진. ⓒOSEN
19일 한화 류현진의 성적이다.

7일 롯데와의 개막전 6이닝 8피안타 5탈삼진 3실점(2자책) 패전투수. 개막전이야 원래 연이 없었으니... 어쨌거나 7일 패배로 개막전 1승3패.

13일 문학 SK전 8이닝 1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리를 못챙긴거나 19일 역시 승리를 못챙긴건, 그래서 3경기에서 1패만 안고 있다는건 참 너무하다싶다.

개막전에선 팀타선이 11안타나 치고도 1득점했고 13일 경기선 2안타로 무득점했고 이날은 8안타로 겨우 1득점.

LG 류택현은 고작 1이닝 던지고, 그 와중에 1홈런 포함 2안타 얻어맞고 1실점했는데도 1승을 챙겨 어느덧 3승이다.

명색이 프로야구 최고의 좌완투수다. 빠른 직구에 명품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완급을 조절하는 능력, 두둑한 배짱 대한민국 에이스다.

걸맞게 류현진이 개막 후 3경기에서 기록한 방어율은 1.17. 하지만 그 3경기에서 타선이 뽑아낸 점수는 고작 2점에 불과하다. 경기당 평균 0.67점. 이 타선을 이끌고 류현진이 이기려면 1점도 주지 않아야 한다.

전날 2점 홈런으로 박찬호를 패전투수로 만든 LG 4번 타자 정성훈은 이날도 한화 에이스 류현진마저 두들겨 4게임 연속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연장 10회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기가 막히게 좋은 봄날, 류현진 가슴엔 우수도 경칩도 아직은 먼 겨울바람이 불고 있으려니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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