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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시즌 첫골... 셀틱 SPL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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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시즌 첫골... 셀틱 SPL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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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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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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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시즌 첫골... 셀틱 SPL 우승 확정
차두리가 시즌 첫 골을 터뜨렸고 셀틱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셀틱은 2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퍼파크 스타디움서 열린 2011~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34라운드 마더웰과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고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출전한 차두리는 후반 38분 패트릭 맥코트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시즌 첫 골을 만들어냈다.

2골을 터뜨린 토니 왓이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SPL홈페이지
2골을 터뜨린 토니 왓이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SPL홈페이지
이미 33라운드의 승리로 우승을 확정지었던 셀틱은 이날도 일방적인 우세속에 후반 18분, 후반21분 토니 왓이 연속골을 터뜨렸고 차두리의 쐐기골까지 더해져 27승3무4패, 승점 84로 2위 레인저스(승점66)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기성용은 중원에서 활약했지만 허벅지 통증으로 후반40분 교체됐다.

한편 구자철이 풀타임 뛴 아우크스부르크는 아우크스부르크 SGL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의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32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박지성이 7경기 연속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끝에 4-4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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