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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개최된 한국전참전 60주년 기념행사 전경. /사진제공=가평군청 News1 |
경기 가평군은 24일 영연방 참전비에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 전몰장병의 넋을 추모하는 영연방 한국전 참전 61주년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콧와이트만 주한영국대사, 페트릭라타 주한뉴질랜드대사, 셈게로비치 주한호주대사, 데이빗 채터슨 주한캐나다대사,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 배수용 가평군수권한대행 부군수, 영연방참전용사와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6.25한국전쟁당시 가평전투에 참가해 자유민주주의의 지켜낸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 전몰장병을 넋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3일간 중공군의 춘계 대공세를 맞아 영연방 제27여단소속 2500여 장병들이 가평과 북면 일대에서 중공군 118사단을 상대로 격전을 치러 1만여 명의 중공군을 사살한 전과를 올린 대표적인 승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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