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도 대박 음식점은 ‘문전성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프랜차이즈 종합외식기업 <놀부>가 직영 매장으로 운영중인 ‘놀부 여수엑스포점’이 세계박람회장을 찾은 내?외국인 관람객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국제관 A동 1층에 자리한 ‘놀부’는 55.5평 규모로, 대표 브랜드인 ‘놀부보쌈’과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등의 인기 메뉴를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

엑스포 개장 전 3차 리허설이 있었던 지난 5월 5일에 1,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대박의 조짐을 보였던 ‘놀부 여수엑스포점’은 정식 오픈 첫 날인 12일(토)에 연이어 1,1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놀부 여수엑스포점’은 오픈 하자마자 ‘줄 서서 먹는 집’, ‘맛있는 음식점’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에 ‘놀부’가 판매하는 메뉴는 놀부부대찌개, 놀부보쌈도시락, 해물순두부, 냉면(물/비빔), 감자찐만두 등으로, 기존 놀부 매장에서 즐기던 맛과 양을 그대로 내?외국인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여수엑스포 입점 브랜드 중 유일하게 한국적인 ‘테이블 서비스 방식’을 채택해, 기존 매장에서의 방식대로 테이블마다 직원이 직접 찾아가 서비스하는 점도 놀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

‘놀부 여수엑스포점’은 박람회가 진행되는 8월 12일까지, 3개월 동안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놀부 관계자는 “국제적인 여수세계박람회에 ‘놀부’가 함께 동참하여 대중적인 우리 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놀부 여수엑스포점’이 엑스포 자문위원의 추천을 받아 입점한 만큼, 관람에 지친 고객들이 편히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음식을 최상의 서비스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놀부는 휴게소, 몰(mall) 등에 ‘놀부 여수엑스포점’과 같은 형태로 입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