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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 아파트 발코니에 디자인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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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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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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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발코니 디자인을 도입한 해외 사례.
↑다채로운 발코니 디자인을 도입한 해외 사례.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발코니에도 변화가 시작된다. 정부는 앞으로 보금자리주택에 들쑥날쑥한 발코니 등 다양한 디자인을 반영, 입면 다양화를 통해 도시미관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발코니를 활용한 아파트 입면의 다양한 변화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05년부터 합법화된 발코니 확장은 실내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이점은 있었으나, 외관의 획일적인 단조로움으로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와 LH는 보금자리주택을 대상으로 발코니를 층별로 엇갈리듯 다른 위치에 만들거나 일부 개방형 발코니를 설계에 도입하기로 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건축사를 대상으로 현상공모를 실시하고 6월에는 시범지구를 지정, 새로운 디자인의 아파트 문화를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국토부는 사업지구 특성을 반영, 다양한 디자인의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구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주택건설단계까지 통합디자인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 사전기획을 강화하고 3차원 입체계획을 고려한 도시·건축통합계획을 수립하도록 '보금자리주택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25일부터 시행한다.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보금자리주택의 통합적 공간환경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함께 배포한다. 국토부는 디자인 개선이나 그린홈 등 보금자리주택의 품질향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분양가 상승요인을 줄여 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원가절감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에너지 30% 절감형 그린홈 공급시 공사비는 3.3㎡당 약 12만원 올라 0.8% 원가상승 요인이 생긴다. 국토부는 우선 과도한 지하주차장과 배관기준 등을 개선하고 설계초기부터 전문분야 간 협력을 통한 원가절감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된 원가절감 최적화 모델을 통해 주택의 품질향상과 비용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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