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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2] 독일, 네덜란드 격파 '2연승' 질주, '고메즈 2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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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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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1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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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고메즈가 첫 번째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사진=중계화면 캡쳐)
독일의 고메즈가 첫 번째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사진=중계화면 캡쳐)
'전차군단' 독일이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를 물리치며 2연승을 질주했다.

독일은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프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유로 2012 B조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은 2승을 올리며 승점 6점으로 '죽음의 조' B조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독일과 네덜란드는 서로 똑같이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았다.

독일은 고메즈를 최전방에 세우고 외질이 그 밑에 섰다. 뮐러와 포돌스키가 양 측면 공격을 맡았고 중원에는 슈바인스타이거와 케디라를 배치했다. 포백에는 보아텡-훔멜스-바트슈투버-람이 섰다. 골키퍼 장갑은 노이어가 꼈다.

네덜란드는 반 페르시를 원톱으로 세우고, 아펠라이와 스네이더 로벤이 그 뒤를 지원했다. 반 봄멜과 데 용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백은 판 데 비엘, 헤이팅아, 마티이센 빌렘스가 섰다.

경기 전반은 거의 독일이 밀어 붙였다. 네덜란드는 반 페르시가 전반 7분과, 11분 각각 기록한 두 개의 슈팅이 전부였다.

선제골은 독일이 넣었다. 전반 24분, 슈바인스타이거의 절묘한 침투패스를 받은 고메즈가 트래핑과 동시에 돌아서며 오른발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전반 39분 독일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이번에도 슈바인스타이거의 스루 패스를 받은 고메즈가 나오는 골키퍼를 보고 왼쪽 골퍼스트를 향해 강슛을 날려 골을 성공시켰다. 고메즈는 이 골로 러시아의 알란 자고예프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3골)에 나섰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슈바인스타이거의 프리킥이 벽을 맞고 굴절되며 골대로 들어갈뻔 했으나,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전반을 2-0 뒤진 채로 마친 네덜란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승부수를 띄웠다. 이브라힘 아펠라이 대신 훈텔라르를, 반 봄멜 대신 반 더 바르트를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12분 왼쪽으로 위치를 이동한 로벤은, 가운데로 크로스를 올렸고 반 페르시가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시켰지만 노이어 선방에 막혔다. 후반 16분에는 스네이더가 왼쪽 진영에서 가운데로 공을 몰고 들어오면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결국 후반 28분, 반 페르시가 추격의 불을 지폈다. 스네이더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찔러준 패스를 반페르시가 페널티 아크 서클까지 몰고 들어오면서 오른발 인스텝 강슛으로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이 골을 계기로 네덜란드의 공격이 잠시 불이 붙는 듯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로번의 돌파가 번번히 람에게 막혔고, 후반 40분 반데바르트의 중거리 슈팅도 무위에 그쳤다. 로번은 후반 38분 카윗가 교체됐다.

결국 경기는 독일의 2-1 승리로 끝났다. 네덜란드는 2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가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포르투갈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를 한 뒤 덴마크 대 독일 경기를 지켜보고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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