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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2009년 北 김양건과 비밀회동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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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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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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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지난 2009년 10월 노동부 장관 시절 싱가포르에서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 비밀회동을 가진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임 전 실장이 김 전선부장과의 비밀회동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 전 실장은 19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009년 10월 자신과 김 전선부장과의 비밀회동설에 대해 "싱가포르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몇 차례 회동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번 만났다"고 답했다.

임 실장은 또한 회동 내용과 관련 "국군포로, 이산가족, 납북자 문제들에 대한 북측의 인도적 조치에 상응해 우리가 식량이나 기타 물품들을 지원하는 프라이카우프의 원형을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임 전 실장은 당시 싱가포르 비밀접촉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 초안을 작성하고 초안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북한 내 국군 유해 송환문제에 대해서도 "우리가 제의해 그것에 대해 함께 공동 노력을 하고 구체적으로 실천 문제까지도 논의한 적이 있다"며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남북은 임 전 실장과 김 전선부장의 비밀 회동 이후 한 달 뒤인 2009년 11월 개성에서 남북 당국간 비공식 회담을 개최했다. 하지만 회담에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듬해 3월 천안함 폭침사건이 발생해 남북관계가 다시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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