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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 伊총리 "구제금융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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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 伊총리 "구제금융 필요없어"

머니투데이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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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0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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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유럽연합(EU)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4일(현지시간) 몬티 총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에 재정 흑자를 예상하고 있어 EU에서 구제금융을 필요로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몬티 총리는 다만 "여전히 공공부문 지출을 줄이고 경제성장을 촉진하며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이탈리아의 재정적자가 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구조적으로 재정흑자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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