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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련 "손학규 지원 방안, 오늘 다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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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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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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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정파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의 대선후보 지지 결정을 위한 3차 전국운영위원회의에서 민주통합당 인재근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제공, 양동욱 기자
7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정파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의 대선후보 지지 결정을 위한 3차 전국운영위원회의에서 민주통합당 인재근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제공, 양동욱 기자
민주통합당의 'GT(고 김근태 상임고문)계'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가 1일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인 손학규 후보 지원 조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규성 민평련 회장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어제 민평련 전국운영위원회의에서 지지후보 결정을 위한 투표를 실시해 손학규 고문이 이겼지만 3분의 2 표를 받지 못해 공식적 지지결의를 하지 못했다"며 "다만, (1위를 했기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우리 내부에서도 (손 고문의 1위가) 정치적 의미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상응하는 어떤 조치들을 할 것인가에 대해 오늘 아침 상임운영위원들이 모여 얘기할 것"이라며 "그런 문제(손 고문에 대한 지원 가능 여부)와 함께 지지가 결정되지 않은 사람들을 돕고 있는 회원들 문제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캠프에 가 있는 회원들이) 철수할 수도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결정이 나지 않아 (지금) 철수하지는 않을 것이다. 결정이 되면 결정에 따라 철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황 변화가 있어서 (특정 후보가) 3분의 2 의결이 나올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면 그 때 다시 표결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손 고문에 대한 다수의 지지가 나온 이유와 관련, "손 고문은 저희들과 재야 운동을 아주 강하게 하신 분이다. 그래서 한 동지로 보고 있다"며 "민평련 초청 토론회에서 가장 준비가 잘 돼 있고 깊이가 있는 후보라는 평가도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486계의 맏형인 신계륜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일반 여론을 감안해 문재인 고문이 민평련 지지 1위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의외로 손 고문이 1위가 됐다"며 "다만, 민평련 투표 결과 1위가 경선 과정에서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왜냐하면 지지후보를 정한다는 것 자체가 민평련 조직 전체가 움직이면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인데 그렇지 않게 됐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손 고문의 의외의 1위를 했기 때문에 상징성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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