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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현대차의 노동자 폭력,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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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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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임시회의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진보정치 혁신모임 2차 회의에서 심상정 전 공동대표가 "새로운 진보정당은 통합진보당을 포함하는 15년 간의 진보정당 역사 전체를 성찰하고 또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더 힘있는 노동의 새로운 주체를 형성하는 과정과 함께 만나야 할 것"이라고 발언하고 있다. 2012.8.16/뉴스1  News1 박정호 기자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임시회의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진보정치 혁신모임 2차 회의에서 심상정 전 공동대표가 "새로운 진보정당은 통합진보당을 포함하는 15년 간의 진보정당 역사 전체를 성찰하고 또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더 힘있는 노동의 새로운 주체를 형성하는 과정과 함께 만나야 할 것"이라고 발언하고 있다. 2012.8.16/뉴스1 News1 박정호 기자



심상정 통합진보당 의원은 18일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폭행사건과 관련해 "기업이 민간군사조직에게 폭력을 사주하다 못해 이제는 직접 노동자들을 폭행하는 지경에 이르렀는가"라고 비판했다.

심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SJM 용역폭력에 이어 이제는 현대차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를 폭행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경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 김성욱 조직부장과 이진환 선전부장은 선전물 작업을 위해 노동조합 건물 인근 사무실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이때 현대차 소속 보안팀 6명은 이들을 폭행한 뒤 강제로 스타렉스 차량에 태워 울산 동부경찰서로 이동했다.

보안팀 직원들은 경찰에서 이들이 불법점거를 시도하려고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이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심 의원은 "노동현장은 여전히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기업주의 치외법권에 존속돼 있다"며 "노동자에 대한 폭력은 현행법 위반으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고 현대차에도 사과와 재발방지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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