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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형 '자전거 택시', 27일부터 한국서도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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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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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자전거 택시 (bicyclekorea)  News1
자전거 택시 (bicyclekorea) News1
뉴욕과 런던, 베를린 등에서 볼 수 있었던 자전거 택시가 한국에도 등장했다.

자전거 전문 매거진 바이시클(대표 장종수)의 판매회사인 바이시클코리아는 자전거 택시(바이크 택시)를 도입해 27일부터 국내에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자전거 택시는 아시아에서 흔한 인력거에서 비롯됐다.

명칭도 다양해 아시아에서는 릭샤(인도, 방글라데시), 시클로(베트남, 캄보디아), 싼룬처(중국) 등으로 영어권에서는 페달로 달리는 택시라는 뜻의 페디캡(pedicab), 바이크 택시(bike taxi) 등으로 불린다.

자전거 택시는 현재 뉴욕, 런던, 도쿄, 베를린, 모스크바, 시드니, 바르셀로나, 암스테르담 등 세계 45개 주요 도시에서 운행되고 있다.

특히 뉴욕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운행이 시작돼 현재는 관광객들뿐 아니라 뉴욕 시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명물로 꼽힌다.

바이시클코리아가 한국에 도입한 자전거 택시는 바퀴가 세개로 전력을 이용하는 동시에 사람이 보조 역할을 해 달리며 운전사 1명과 승객 2명이 탑승할 수 있다.

회사는 서울 강서구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을 거쳐 27일 오후 한강 여의도공원 앞 한강 둔치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귀엽고 세련된 택시의 모양과 친환경성을 지닌 자전거 택시에 '재밌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종수 바이시클코리아 대표는 "국내에서는 교통용보다는 관광용, 광고용, 행사용 등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가운행 결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본격적 운행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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