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6일 천안에서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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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3일 개천절을 기념해 국학원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청까지 1000여 명의 시민과 함게 개천절 축하 거리퍼레이드를 했다. News1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장영주)은 6일 충청남도 천안시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단기 4345년 개천절을 기념하는 홍익대한민국대축전 '제5회 으라차차 코리아-코리아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찾기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관광체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건국을 기념하는 개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국이념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공동대회장인 이날 행사는 장영주 국학원 원장과 이성민 국학운동시민연합 대표, 김창환 법무법인 창 대표변호사가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전국 약 1만 2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는 사전행사와 천고식, 천부신검 공연으로 이뤄진다. 이어 고천문 낭독 등 전통의 양식을 복원한 개천대제가 진행된다.

이후 1만 2000여 명의 참석자 모두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해 '힐링 스타일' 춤을 추고 '대형 인간 태극기 만들기' 퍼포먼스를 한다.

이날 '홍익대한민국 힐링캠페인' 발대식도 열릴 예정이다. 힐링캠페인은 국민을 치유해 행복을 주기 위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한민족의 정신과 문화의 뿌리를 연구하고 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설립된 순수 민간 교육 연구기관인 사단법인 국학원은 매년 개천절 국민경축행사를 개최해왔다.

현재 공무원과 군인, 학생 등을 위해 국학특강을 비롯한 국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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