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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치혁신, 먼저 말 꺼낸 국회가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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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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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왼쪽)와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미래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웃고 있다. 2012.10.16/뉴스1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왼쪽)와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미래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웃고 있다. 2012.10.16/뉴스1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16일 정치혁신과 관련, "국회가 자체적으로 이야기를 꺼냈으면 그것부터 해결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날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미래포럼에 참석한 안 후보는 행사에 앞서 주최측인 한겨레신문 관계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멀리 볼 필요 없이 국회가 개원할 때 첫 번째로 양당이 '국회의원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했지 않냐"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그래서 논의가 나왔는데 아무 결론도 없이 살짝 아무도 얘기 안 하는 것이 참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들 지향점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국민들이 세부사항들에 대해 하나하나 생각 정리는 안 돼 있지만 전체적으로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혁신이 됐다고 보느냐'고 했을 때 아니라고 하는 답이 60~70%다.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캠프 내 구조와 관련, "사람이 구조를 만들기도 하지만 구조가 사람을 바꾸기도 하는 것 같다"며 "사람이 주위 환경이나 자세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데 보통은 거꾸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수평적 구조로 만들어 놓으면 수평적이지 않은 사람도 그렇게 되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엔 "공포영화를 보면 귀신 나오기 전이 무섭지 일단 나오고 나면 (무섭지 않다)"이라며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할 만하다)"라고 답했다.

안 후보는 "활동량이 많아져서 체중이 좀 빠졌다"고 했지만 "다행히 견딜 만 하다. 최근에 달리기도 오랫만에 해봤는데, 예전 기억을 더듬어 생각해보면 입으로 숨쉬기 시작할 때부터 견디기 어려운데 코로 숨쉬면서 2Km를 달렸는데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어서) 코로 숨쉬고 있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같은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잠시 만나 인사를 나눴다. 박 후보는 "화합과 통합을 위해 국민행복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했고 안 후보는 동의한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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