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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뉴욕급락+옵션만기일' 코스피 1%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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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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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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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만기일인 8일 코스피는 전일 뉴욕증시 급락 여파와 프로그램 매도 공세에 1% 넘게 하락하며 1910선까지 내려앉았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코스피200 선물을 5282계약 매도하며 베이시스 하락을 초래하자 프로그램매도가 4200억원 가량 쏟아지며 코스피지수를 억눌렀다. 여기에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000억원, 1169억원씩 '팔자'에 나서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우려에 2% 넘게 하락 마감한 것도 지수에 부담이 됐다. 다우지수는 지난 9월 초 이후 2개월여 만에 1만3000선을 밑돌았고 S&P500 지수는 1400선이 무너졌다. 전문가들은 버락 오바마마의 재선으로 재정 절벽에 대한 불안감이 증시를 뒤흔들었다고 분석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바마의 당선이 재정절벽의 불확실성을 불안감으로 만들자 외국인들이 지수선물을 대량으로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최근 외국인의 선물매매가 투기성을 보였다는 점, 매수와 매도 패턴이 빠르게 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금이 다시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주로 단기 프로그램매매를 하는 국가지자체가 오늘 2000억원 넘게 팔면서 매수잔고 대부분을 청산했다"며 "조만간 대규모 매수가 들어올 가능성도 높아 12월 만기 전까지 프로그램 수급은 좋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1% 넘게 빠지며 하락 출발했지만 막판 기관의 매수에 상승 마감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코스피지수는 8거래일째 상승랠리를 이어가며 520선 턱밑까지 올라왔다.

◇코스피, PR매도공세에 1% 넘게 하락=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3.14포인트 (1.19%) 내린 1914.41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 매도가 거셌다. 국가지자체가 218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이에 투신(893억 순매도)이 가세하며 기관은 총 2999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도 1167억원 매도 우위였으며 개인만 3988억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2161억 매도 우위, 비차익이 2126억원 매도 우위로 총 428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많았다. 강보합세를 보인 의약품, 전기가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였다. 의료정밀이 5.77% 하락했으며 건설이 4.29% 급락했다. 증권도 2%대 낙폭을 기록했다. 철강금속, 화학, 기계, 운수창고, 통신, 금융, 은행, 서비스, 제조가 1%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대부분이었다. 신한지주 (33,350원 상승700 -2.1%)가 4.39% 급락한 가운데 LG화학 (979,000원 상승31000 -3.1%), 현대중공업 (114,000원 상승4500 -3.8%)이 3%대 낙폭을 기록했다. 기아차 (71,100원 상승2700 -3.7%), SK이노베이션 (262,500원 상승500 0.2%), KB금융 (45,200원 상승1350 -2.9%)도 2%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최근 낙폭이 컸던 현대차 (240,000원 상승10500 -4.2%)현대모비스 (321,500원 상승5500 -1.7%)는 외국인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 마감했다.

주요종목 가운데 웅진코웨이 매각에 합의한 웅진홀딩스 (1,065원 상승10 -0.9%)는 14.95% 상승하며 상한가에 마감했고 대한전선 (1,330원 상승15 -1.1%)도 감자 후 첫 거래일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3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하고 장중 유상증자설까지 돈 엔씨소프트 (935,000원 상승4000 -0.4%)는 12% 이상 급락하며 2년 만에 처음으로 18만원대까지 밀렸다. 3분기 부진한 실적의 여파로 GS건설 (41,900원 상승1000 -2.3%)도 10.5%의 낙폭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270개 종목은 주가가 상승했고 상한가는 11개였다. 하한가 1개를 비롯해 534개 종목은 주가가 내렸고 8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막판 '뚝심' 발휘...8일째 상승랠리=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포인트(0.11%) 오른 519.04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359억원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엿새째 '팔자'를 이어가며 이날도 119억원 매도우위를 보였고, 개인도 16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만 6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통신서비스가 3% 넘게 상승마감했고 비금속은 2.55% 올랐다. 이밖에 화학, 제약, IT부품, 소프트웨어, 유통, 제조등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오락문화는 1% 넘게 밀렸고 반도체, 정보기기, 건설, 운송 등은 약보합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였다. 종목가운데 SK브로드밴드 (4,015원 상승100 -2.4%)는 IPTV 성장과 함께 수익성 회복 기대감에 5.15% 급등했고 씨젠 (179,900원 상승8000 -4.3%)도 과 인터플렉스 (15,900원 상승200 -1.2%)도 각각 4.89%, 3.12%씩 올랐다. 파라다이스 (16,750원 상승150 0.9%)는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마감했다.

CJ오쇼핑 (158,600원 상승4500 -2.8%)서울반도체 (20,900원 상승150 -0.7%), 포스코ICT (8,280원 상승280 -3.3%)는 1% 이상 떨어졌고 다음 (437,500원 상승14000 -3.1%),에스엠 (29,900원 상승1000 -3.2%)은 약보합 마감했다.

주요종목 가운데 네오위즈 (17,100원 상승300 -1.7%)네오위즈게임즈 (24,150원 상승450 -1.8%)는 2% 이상 올랐고 네오위즈인터넷 (5,400원 상승120 2.3%)은 강보합 마감했다.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와 자회사간 합병을 앞두고 투심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네오위즈 인터넷의 벅스가 카카오톡에 진출한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높인 것으로 풀이 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382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고 상한가는 4개다. 하한가 4개 등 536개 종목은 주가가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9원 오른 1089.30원에 마감됐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4.60포인트 하락한 249.45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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