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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아랫반고개마을 침수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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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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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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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아랫반고개마을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아랫반고개마을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강남구 아랫반고개마을의 침수예방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 17차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남구청장이 요청한 강남구 아랫반고개마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곡동 168-6번지 일대 2만9863㎡ 규모의 해당 사업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이번 결정(안)에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한 대책등이 반영됐다.

아랫반고개마을은 간선도로인 헌릉로, 밤고개길 보다 지반이 약 3~4m 정도 낮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세곡국민임대주택지구 개발로 지표면 높이가 마을보다 약 4m 이상 높아져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비가 많이 내릴 경우 빗물이 마을로 집중돼 단독주택의 지하층 등에서 주거 침수피해가 주기적으로 발생 하는 지역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구역에선 지하층 개발이 제한된다. 지상 1층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는 건축물의 용도와 구조로 만들어진다. 이로 인한 주거면적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지상층의 건축 높이를 최대 2층에서 3층으로 높였다.

최대 2층 높이로 제한된 제 1종 전용주거지역은 최대 4층 높이까지 건축이 가능한 제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했고, 주변환경과의 조화·유지를 위해 높이를 3층으로 유지했다. 다만 아랫반고개마을 지구단위계획은 제1종 전용주거지역에 준하는 건축규모로 도시관리가 이뤄진다.

이 사업지는 건축계획수립 단계서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이번 계획이 반영됐으며 지구단위계획 범위 내에서 주민협정을 통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변으로 폭 3m의 그린존(Green Zone)을 설정하고 녹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건축물 남쪽에 전면마당을 마련했고, 채광과 인동거리를 확보하는 등 건축물 배치를 통해 가로경관의 고려해 건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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