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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로켓발사 日에 알리고 韓에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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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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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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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산케이 보도

▲북한이 12일 발사한 장거리 로켓 '은하3호'
<ⓒAFP=News1>
▲북한이 12일 발사한 장거리 로켓 '은하3호' <ⓒAFP=News1>
북한이 로켓을 발사대에서 내렸다가 다시 설치했다는 사실을 미국이 파악하고도 한국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산케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일본 외무상의 발언은 이점을 시사한 것이라고 전했다. 겐바 외무상은 12일 기자회견에서 "가까운 시일 안에는 (발사가) 없을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경계수위를 낮추지 않는 것은 여러 가지 정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일본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시시각각 발사시설의 움직임을 전해받았다는 것을 시사했다.

모리모토 사토시(森本敏) 일본 방위상도 12일 기자회견에서 "(발사가) 지연됐던 로켓이 제거된 것은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일본 정부는 북한이 결함이 발견된 로켓을 발사대에서 철거한 뒤 곧바로 여분의 로켓으로 교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신문은 "이 같은 준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선 미국의 위성 정보가 필수"라며 "여러 정부 고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은 결함이 발견된 로켓이 철거된 후 새로운 정보는 일본 측에만 전달했고 한국엔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익명의 한 고위 관계자는 "한국 정부가 분별없이 (언론 등에) 정보를 유출하는데 불만을 품고 제재를 한 셈"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는 10, 11일과 마찬가지로 12일에도 오전 7시가 되기도 전에 관저에 출근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전 8시에 관계각료회의를 열어 "최고 수준의 긴장감을 가지고 현 태세를 유지해야한다"며 경계를 계속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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