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삼성전자 오르는데 정용진 부회장은 왜 웃을까

머니투데이
  • 송정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9,827
  • 2012.12.13 15:0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삼성전자 신고가 행진에 개인주주 대박...이회장 2.35조, 정용진 부회장도 1383억원 증가

삼성전자 (83,500원 상승100 -0.1%)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150만원을 상향 돌파하면서 최대주주인 이건희 삼성 회장 등 주요 개인주주들의 지분가치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 회장의 경우 올들어서만 삼성전자 주가상승으로 2조3500억원의 재산이 늘었다.

13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최대주주인 이 회장은 이날 기준으로 보통주 498만5464주와 우선주 1만2398주 등 총 499만7862주(2.94%)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보통주는 이날 장중 152만9000원을 찍으며, 역대 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기록했던 150만6000원을 사흘만에 재돌파한 이후 152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삼성전자 우선주 역시 88만2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회장이 보유한 보통주의 지분가치는 이에 따라 최고가인 152만90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7조6227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우선주 지분가치 약 109억원을 더하면 이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가치는 무려 7조6337억원으로 늘어난다.

이 회장의 지분가치는 지난해말 대비(보통주 105만8000원, 우선주 66만7000원) 2조3507억원이나 불어났다.무려 44.4%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이 회장의 지분가치는 현대건설(약 7조9700억원)나 삼성 계열사인 삼성전기(약 7조8800억원) 등 코스피 시총 30위권 기업을 통째로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이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은 보통주 108만3072주(0.64%)를 보유하고 있다. 홍 관장의 지분가치도 약 1조6560억원에 이른다.

최근 사장단 인사에서 승진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84만403주를 보유, 지분가치는 1조2849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경영진들도 대박을 터트렸다. 9000주를 보유한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부회장의 지분가치는 137억원에 달했다. 윤주화 제일모직 패션담당 사장 역시 9000주를 보유 137억원을 지분가치를 갖게 됐고,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도 84억원(5500주)의 지분가치를 보유하게 됐다.

이 회장 가족을 제외하면 가장 큰 대박을 터뜨린 사람은 바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다. 정 부회장은 현재 삼성전자 지분 29만35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정 회장의 지분가치는 무려 4488억원에 달한다. 지난해말 대비로는 주가 상승만으로 11개월만에 1383억원을 벌어드린 셈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04년께 40~50만원대에 삼성전자 주식 30만주를 매수한 이후 꾸준히 지분을 사들였다. 개인주주로는 이 회장, 홍라희 관장, 이재용 부회장에 이어 4대 개인주주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그룹 미래 달렸다…총수들이 직접 챙기는 '에너지 화폐'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