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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서 30억불 발전플랜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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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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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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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사우디담수청(SWCC)과 총 30억달러 규모의 얀부3 발전 플랜트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오른쪽)이 계약서에 서명한 뒤 사우디담수청 압둘라만 알 이브라힘 총재와 악수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사우디담수청(SWCC)과 총 30억달러 규모의 얀부3 발전 플랜트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오른쪽)이 계약서에 서명한 뒤 사우디담수청 압둘라만 알 이브라힘 총재와 악수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삼성엔지니어링 (13,950원 상승50 -0.4%)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0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발전플랜트를 따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사우디담수청(SWCC)과 총 30억달러 규모의 얀부3 발전 플랜트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우디 얀부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압둘라 알 호쎄인(Abdullah Al Hossein) 사우디 수전력부 장관, 압둘라만 알 이브라힘(Abdulrahman M. Al Ibrahim) 사우디담수청 총재,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우디 남부의 최대 산업단지인 얀부에 건설된 이번 플랜트는 단지 내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는 3100메가와트(MW)급의 화력 발전 플랜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중국 상해전기, 사우디 알투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지난 8일 수주통보서(LOA)를 접수한 바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가운데 연료공급기기 등을 비롯한 보조설비에 대한 설계, 기기구매, 시공과 보일러·터빈발전기 등의 핵심설비에 대한 시공 계약을 15억달러에 체결했다. 완공은 2016년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중동의 맹주인 사우디에서만 3번째 발전플랜트를 수주했다"며 "중동시장의 메이저 발전 플레이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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