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육군이 개발한 다양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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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입대장정 길라잡이’, ‘육군모집’, ‘육군 헌병’, ‘객실 예약’ 등 군 관련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어플)을 출시해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육군은 24일 최근 스마트폰 대중화 추세에 발맞춰 일반국민과 장병들이 보다 손쉽게 군 관련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플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서비스 중인 ‘입대장정 길라잡이’는 군 입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시키는 등 입대를 앞둔 청년들과 가족들에게 큰 인기다.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육군을 소개하기 위해 개발한 ‘입대장정 길라잡이’는 신세대 취향에 맞춰 개발한 육군 최초 어플이다. 이 어플은 ‘2012년 국방 제도개선 우수사례 우수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육군모집’ 어플은 장교, 준사관, 부사관 등 군의 지휘관 모집과정, 평가요소, 홍보영상 등을 제공한다. 또 질의응답 게시판을 통한 궁금증 해소가 가능해 직업군인의 길을 걷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대장정 길라잡이, 육군헌병, 육군모집, 체력단련장, 객실예약 등 어플은 구글 ‘Play 스토어’ 또는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창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어플 개발에 참여한 김상연 육군 정보체계관리단 소령(40)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민들과 빠르고 재미있게 소통하기 위해 모바일 기술개발을 꾸준히 노력해온 결실”이라고 말했다.

김 소령과 함께 어플 개발작업에 참여한 강신욱 상병(20)은 “내가 만든 프로그램이 학교 후배들이나 부모님의 스마트폰으로 애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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