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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LH…'新고졸시대' 이끌 196명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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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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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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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 분당 LH사옥에서 열린 2012년도 LH (고졸)신입사원 196명이 열린입사식을 마치고 이지송사장(두번째줄 우측으로부터 4번째)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H 제공
↑28일 경기 분당 LH사옥에서 열린 2012년도 LH (고졸)신입사원 196명이 열린입사식을 마치고 이지송사장(두번째줄 우측으로부터 4번째)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H 제공
 28일 고졸 신입사원 입사식이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 분당 정자사옥. 식장에 들어서는 이지송 LH 사장은 환한 미소를 띠었다. 학력과 스펙이 아닌 능력과 실력만으로도 좋은 회사에 들어갈 수 있다는 '신고졸시대'를 열었다는 뿌듯함과 임명장을 받을 풋풋한 신입사원들의 얼굴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올들어 추진한 '잡(JOB) 3000 프로젝트'(실버사원 2000명, 청년인턴 500명, 일반사원 300명, 고졸사원 200명)의 대미를 장식한 것도 고졸 신입사원들이기에 기쁨은 더했다.

 이 사장은 신입사원 196명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악수를 청했다. 이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은 통합 이후 새롭게 도약하는 LH의 새로운 에너지이자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는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발전할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입사식을 가진 LH 고졸 신입사원들은 전국 653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기졸업자 포함)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1975명이 지원해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112개 학교에서 최종 200명이 합격했다.

 사회형평적 인력채용을 위해 지역인재·여성 등에 대한 채용 목표제를 시행, 지역인재 100명(50%)과 여성 55명(27%)을 우선 선발했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도 사회형평적 채용 혜택을 받아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고 기초생활수급자는 32명(16%)에 달했다.

 LH 고졸 신입사원들은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인턴과정없이 즉시 현업에 배치된다. 급여, 직급 등도 공기업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는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대졸사원과 동등한 승진기회도 가질 수 있다.

 LH는 사내대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학교육 지원도 적극 검토해 대졸사원과 동등한 중견간부로 성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입사원들은 내년 1월3일부터 3주간 교육을 받은 뒤 본인의 희망과 공사 업무여건을 감안해 전국 지역본부와 사업단 등 현장에서 회계, 전산, 주거복지, 공사현장 감독·설계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고졸 신입사원 채용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신 고졸시대를 선도, 능력있는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꿈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역량있는 젊은 신입사원을 통해 조직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8일 경기 분덩 LH 본사에서 열린 2012년도 LH 신입사원 열린 입사식에서 이지송 사장(우측)이 신입사원 대표에게 공사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축하하고 있다. ⓒLH 제공
↑28일 경기 분덩 LH 본사에서 열린 2012년도 LH 신입사원 열린 입사식에서 이지송 사장(우측)이 신입사원 대표에게 공사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축하하고 있다.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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