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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선거패배 책임자 차기 全大 출마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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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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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박상휘 기자 =

정대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일 당의 혁신 과제와 관련해 "지난 선거 패배에서 책임이 있는 사람은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정 고문은 이날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인적쇄신을 통해 책임정치를 구현하는 모습을 보여야 당의 혁신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고문은 지난달 31일 열린 민주헌정포럼 토론회에서 제기된 당의 혁신방안을 소개하며 당 혁신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당이 혁신하려면 당권 교체가 가능한 정당이 돼야 한다"며 "지난 총선 및 대선, 두번의 선거에서 패배 책임이 있는 세력이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진영논리를 뛰어넘고 도덕적 우월감도 뛰어 넘어야 한다"며 "정당 정치를 잘하기 위해서 외연을 확장하고 유능한 인사를 발굴해 그들을 중앙당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바일 투표를 폐지하고 종북세력과는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한다"며 "중도 우파까지 아우르는 이념적인 스펙트럼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고문은 이외에도 △원내중심의 정당 △당원에게 공천권 돌려주기 △종편 출연 거부 재고 등을 혁신방안으로 제시했다.

이부영 고문도 당의 혁신과제와 관련해 "혁신의 핵심은 당을 잃어버린 당원들에게 당을 돌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이 당원을 무시하면 당원들은 더이상 민주당을 돌아볼 이유가 없다"며 "당이 당원들에게 의견을 듣거나 어떠한 역할이라도 주었는지 돌이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원들에게 당을 돌려주지 않으면 민주당은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희망의 씨앗을 찾기 위해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시장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송 시장은 "우리당은 역사를 계승하려고 노력은 했으나 지도부가 너무 자주 바뀌어 혼란을 겪어왔다"며 "150억원이 넘는 국고보조금을 전당대회하는데 다 써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이 수없이 혁신했지만 또다시 뼈를 깎는 쇄신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선출되는 지도부에 대해서는 임기를 지켜주고 선출된 지도부도 임기를 채우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민주당은 높은 역량을 가지고 있는 지역단체장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원내 지도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서민의 힘든 점을 짚어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은 1박2일 간 진행되며 주제는 '대선평가를 통한 민주당 상황 진단과 향후 진로 모색'이다. 세부 주제는 대선평가와 정치혁신, 전당대회 과제 등 3가지다.

대선평가는 한상진 대선평가위원장, 정치혁신은 정해구 정치혁신위원장, 전당대회 과제는 김성곤 전대준비위원장이 각각 발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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