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창업 염색방&두피전문점, ‘염색카페’ 눈길

머니투데이

MT B&C 이동오 기자

최근 염색방이 동네마다 한 두 개씩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만큼 머리염색은 이제 생활 필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새치 염색은 물론 멋 내기 염색을 하는 이들이 늘면서 문제성 두피관리 전문점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염색카페(대표 송명철, www.dupicafe.com)는 체계적인 천연염색, 모발, 두피, 탈모관리를 통해 염색과 퍼머로 손상된 머릿결을 비롯해 두피, 탈모관리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염색두피탈모 토탈샵이다.

특히 여기서 사용되는 염색약, 헤어제품, 미용화장품 등은 두피자극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엄선된 천연원료만으로 생산된 제품이다. 또한 세계적인 아로마 명품 스위스나린을 통해 헤어, 두피, 스킨케어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염색카페 송시연 체인본부장은 "벤토나이트 염색약과 천연미네랄 두피팩, 두피총력 발모제는 염색두피토탈케어라는 새로운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이라며 "천연염색약 선별이 어려운 일반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염색카페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생계형 창업이 늘고 있는 추세에 따라 2천만 원대부터 오픈할 수 있도록 창업비용을 현실화했다. 아울러 본사에서 직접 체인점들의 영업, 매출을 관리해 문제점을 즉시 파악하고 있으며 고객관리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염색카페와 두피카페는 자격증과 기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존 사업자나 예비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인천백운이용학원과의 제휴를 통해 교육에서 자격증 취득까지 3개월 교육비용 전액을 매달 3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염색카페 송명철 대표는 "이미용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그동안 장롱면허로 방치했다면 이제는 과감하게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중에 무분별하게 생겨나는 염색방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정상 영업과 제품의 차별화, 그리고 질 좋은 서비스라는 기본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070-707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