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홍일표 "윤진숙 재검증 후 어렵다면 포기해야"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3.04.16 09:3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2012.8.12/뉴스1  News1   이종덕 기자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2012.8.12/뉴스1 News1 이종덕 기자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임명문제와 관련, "비공개 청문회 등 검증 과정을 다시 한번 거치고, 도저히 어렵다면 대통령이 포기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 "대통령이 생각하는 것과 밖에서 보는 것이 많은 차이가 있어 걱정이다. 청문회에서 당황해 답변을 못한 측면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첫 회의를 가진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의 여당 간사인 홍 의원은 특위 논의범위에 검찰개혁을 포함시킬지를 놓고 야당과 이견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선 "검찰개혁 문제는 반부패제도개혁의 본질이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는 반부패와 관련한 핵심 내용이기 때문에 이를 빼고 사개특위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이슈를 빠르고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선 특위에서 다루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현재 새누리당은 사개특위에서 검찰개혁과 반부패 문제를 논의하자는 입장이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반부패 문제만 사개특위에서 다루고 검찰개혁 문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홍 의원은 여야 원내지도부가 검찰 개혁안에 대한 결론을 오는 6월까지 내리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서는 "양당 지도부 사이의 합의가 좀 성급했던 것 같다"며 "정부조직법 협상 타결과정에서 야당이 부수적으로 주장한 내용을 합의한 것인데 충분한 검토가 없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설특검만 해도 기구특검인지 제도특검인지, 또 상설특검 수사 개시 조건에 특별감찰관의 고발이 필요한지 등 여러가지 논의가 있다"며 "이런 것들을 충분히 논의하고, 국민 여론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려면 6월까지 시한을 못 박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검찰 측이 검찰개혁안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선 "그동안 검찰이 했던 고위공직자 부패 수사권을 결국 행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달가울 리가 없다"며 "그렇다고 안할 수는 없기 때문에 검찰의 의견을 잘 참고해 부작용이 없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