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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서울청장 "윗선개입 여부 검찰수사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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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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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서울지방경찰청장. /뉴스1  News1 한재호 기자
김정석 서울지방경찰청장. /뉴스1 News1 한재호 기자



김정석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국정원 여직원 대선개입 의혹사건에 대한 수사에 경찰 윗선의 축소·은폐 지시가 있었다는 권은희 전 수사경찰서 수사과장의 폭로와 관련해 "일단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청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며 "(수사 관계자들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가 있다면) 진실을 밝히는데 당연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는 권 과장의 주장에 대해 김 청장은 "압력에 대해 감정적으로 느꼈다, 안 느꼈다를 판단하기 보다 일단 검찰이 조사를 하니까 그 부분도 수사하지 않겠느냐"며 "내가 얘기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말을 아꼈다.

권 과장에 대한 감찰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역시 "권 과장의 말 그 자체로 감찰대상 된다, 안 된다 판단 어렵다"며 "권 과장 얘기가 검찰 수사과정에 구체화되는 것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권 과장이 직접 소명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 자체가 권 과장에게 불필요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고 권 과장이 의사표현을 했으니까 지켜봐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황정인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과장 등 일선 경찰관들이 이번 사태에 대해 권 과장을 지지하는데 대해선 "사실관계를 모르는 입장에서 민감하고 예민한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 표시하는 것은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경계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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