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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D-3', 민주 김한길-이용섭 표심 잡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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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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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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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김한길 분열적 리더십, 호남 불출마 선언"…김한길 靜中動 물밑 지지 호소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방송국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김한길(왼쪽), 이용섭 후보가 악수하고 있다./사진=뉴스1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방송국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김한길(왼쪽), 이용섭 후보가 악수하고 있다./사진=뉴스1
5·4 전대가 사흘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김한길·이용섭 등 당 대표 후보 간 경쟁이 뜨겁게 가열되고 있다.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1일부터 이튿날까지 사전 권리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당 지도부 선출은 대의원 투표(50%), 권리당원 ARS투표(30%), 일반당원·국민여론조사(20%)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권리당원투표와 여론조사가 선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달하는 등 당락을 좌우할 수 있어 각 후보 진영도 바짝 긴장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비주류 김한길 후보와 범주류의 이용섭 후보는 대비되는 행보를 보였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과 라디오방송출연 등을 통해 활발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특히 라디오방송에서 김 후보를 '분열적 리더십'으로 몰아붙이면서 친노(친노무현)·주류 진영의 결집을 꾀했다. 당 대표가 될 경우 호남에서 출마하지 않겠다는 승부수도 던졌다.

이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김한길 후보가 대표가 되면 안철수 의원과 새로운 세력을 도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류 대 비주류 분열적 프레임을 만드는 것은 당의 통합을 위해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후에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대표가 될 경우 손쉽게 승리할 수 있는 호남에서 출마하는 대신 '더 큰 정치'를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반면 김 후보 측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노동절 메시지만 내놓았을 뿐 조용한 행보를 나타냈다. 김 후보는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노동없는 민주주의에 대한 반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날이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노동절이고 많은 분들이 쉬시는 날이기 때문에 떠들석하지 않게 사람들을 만나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최고위원 경선 후보들도 선거운동 막바지를 맞아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최고위원 경선에는 안민석 양승조 우원식 유성엽 윤호중 신경민 조경태 후보(가나다순) 등 7명이 나섰으며 이 가운데 4명이 지도부에 입성한다.

안민석 후보는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뢰가 무너진 민주당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에게 당을 맡겨야 한다"고 호소했고, "우원식 후보는 "생활현장에서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을 것"이라며 생활정치를 강조했다. 양승조 후보도 노동절 논평을 내고 노동자를 위한 정치의 중요성을 밝혔다.

유성엽 후보는 대선패배에 책임이 있는 일부 최고위원 후보들을 거론하며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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