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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특징주]왕년 대장주 서울반도체, 2년만에 2조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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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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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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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차트
한 때 코스닥 대장주였던 서울반도체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며 만 2년만에 '시가총액 2조원 클럽'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서울반도체 (12,450원 ▲150 +1.22%)는 전일 대비 3.26% 오른 3만48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울반도체는 올들어 43.8% 급등했다.

상장주식 총 수가 5830만5000여주에 이르는 서울반도체의 시가총액도 이날 2조290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반도체 시가총액이 2조원을 웃돈 것은 지난 2011년 4월말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다.

서울반도체는 정보기술(IT)기업 중심의 코스닥시장에서 한 때 대장주로서 무게감을 자랑하던 종목이었다. 하지만 2008년 셀트리온이 상장된 후 이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줬다.

더 큰 문제는 실적악화 지속이었다. 한 때 에너지비용 급등으로 전력소비량이 적은 LED(발광다이오드)가 각광을 받았고 서울반도체 실적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전 세계 경기가 침체되고 국제유가 등 에너지 비용도 하향안정화되며 LED에 대한 인기도 식어갔다.
[오늘의특징주]왕년 대장주 서울반도체, 2년만에 2조클럽

서울반도체의 영업이익은 2010년 1099억원에서 2011년 258억원으로 고꾸라졌고 지난해에는 179억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390억원에서 8587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이익은 되레 줄었던 것.

그러나 올해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서울반도체의 주요 사업은 조명분야와 TV, 태블릿PC 등 IT분야로 나뉘는데 이 중 부가가치가 높은 조명부문의 매출이 늘면 서울반도체의 이익의 질도 그만큼 개선됐다.

1분기 연결기준 서울반도체의 매출은 2308억원,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이즈fn 집계치 기준, 매출 2284억원, 영업이익 118억원)를 웃돌았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LED 조명매출이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1분기에는 50%대에 달해 지난해 40% 초반대에 비해 늘었다"며 "이 중 순수조명은 지난해 20% 초반에서 올 1분기 20% 후반까지 늘어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조명부문 선전을 통한 실적개선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장우용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자사조명용 LED 솔루션 매출증가가 기대되고 하반기 태블릿PC용 LED 신규납품이 기대된다"며 "2분기 실적은 매출 2466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달 들어서만 현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KTB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일제 서울반도체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조정했다. 목표가 수준도 최고 4만5000원으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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