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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적진 350m 앞 전방초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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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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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강원도 중부 최전방 휴전선 인근에 있는 오성산과 까칠봉을 찾아 둘러보고 군인들을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전날인 2일 오성산을 지키고 있는 초소들과 인민군 제507부대를 시찰하며 "군부대의 방어전연에 대치하고 있는 적진과 적정을 구체적으로 청취하고 지형지물들을 상세히 요해(파악)했다"고 전했다.

이날 통신이 전한 '오성산 초소들'은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1998년 8월과 11월 한해에 두 차례나 찾은 최전방 초소다.

김 제1위원장은 오성산 초소에서 5군단 소속으로 알려진 제549대연합부대의 부대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김정일 위원장의 현지지도 표지판을 돌아보고 전방지휘소에 들렀다.

김 제1위원장은 "적들의 그 어떤 침공도 일격에 격파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어야 한다"며 군인들을 격려하고 이 부대의 전투동원태세에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적진까지의 거리가 불과 350m밖에 안 되는' 까칠봉 초소를 찾아 군인들에게 "동무들의 뒤에는 고향으로 가는 길이 있고 이곳은 결코 외진 초소가 아니다"라며 "최고사령관이 동무들과 늘 함께 있다"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김 제1위원장은 785군부대의 전방 감시소를 찾아 경계근무 중인 사병과 담소를 나눈 뒤 기념사진을 찍었고 565군부대 산하 1대대 3중대를 찾아 쌍안경과 자동보총, 기관총을 선물하고 역시 기념사진을 찍었다.

오성산 전방 일대 초소 시찰을 마친 김 제1위원장은 이어 507군부대 본부를 방문해 "부대의 위치도 좋고 관리를 잘했다"고 치하했다.

이번 김 제1위원장의 전방부대 시찰은 지난 4월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끝난 뒤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507군부대 시찰에는 김격식 인민군 총참모장, 박정천 군 상장, 안지용 군 중장, 최휘 노동당 제1부부장, 박태성 당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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