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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피시장 신규 상장사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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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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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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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상장회사협의회 및 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상장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가 코스피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신규 상장사 유치에 본격 나선다.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상장회사협의회 및 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비상장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견기업연합회가 코스피 상장 요건을 갖춘 외부감사법 대상 회원사 가운데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의 코스피시장 상장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상장심사 사례를 중심으로 심사 키포인트와 문제해결 요령, 성공적인 기업공개 노하우 및 IPO(기업공개) 성공사례, 상장기업에 대한 법적용 특례 등에 관한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참가기업들이 관심을 가진 이슈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직접 점검받을 수 있는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www.klca.or.kr)에 접속해 '연수행사'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한국상장회사협의회 공시제도파트(02-2087-7161~4)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거래소는 증권사들과 공동으로 매출액 1000억원 이상 외부감사법 대상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코스피시장 상장 후보를 발굴하고, 개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거래소가 코스피시장의 신규 상장사 유치에 나선 것은 경기 부진 여파로 IPO를 준비했던 기업 상당수가 일정을 연기하면서 시장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어서다.

실제 거래소에 따르면 연도별 상장 기업수는 △2010년 108개(코스피 32, 코스닥 76) △2011년 87개(27, 60) △2012년 33개(11, 22) 등으로 급감했다. 상장신청 후 철회하는 기업 비중도 2011년 12.4%(12곳)에서 지난해 20.6%(13곳)로 커졌다.

새 정부가 핵심 화두인 '창조경제'를 이끌 혁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창구로 코스닥을 키우기로 한 것도 코스피의 변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이달 중 코스닥을 거래소 이사회에서 분리해 자율성을 높이는 내용의 코스닥본부 지배구조 등 개편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이후 상장의향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증권사와 공동으로 상장에 필요한 자문을 하도록 할 계획이며, 별도로 조사 중인 상장 후보군에 대해서도 상장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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