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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형편 어려운 입주민위해 '웨딩플래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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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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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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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치뤄진 합동결혼식 모습 / 사진제공 = SH공사
지난해 11월 치뤄진 합동결혼식 모습 / 사진제공 = SH공사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형편이 어려운 입주민들을 위해 '웨딩플래너'로 나섰다.

SH공사(사장 이종수)는 18일 오후 2시 강남구 개포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 가정, 새터민 등 형편이 어려운 7쌍을 위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앞서 사연을 공모해 심사를 진행했다. 합동결혼식을 치르는 신랑신부에겐 결혼식 비용과 피로연, 결혼예물과 신혼여행을 위한 관광상품권 등을 신한은행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결혼식을 앞둔 다문화 가정의 임동선씨(39·가명)는 "2006년부터 일본인 여성과 단칸방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해 벌써 식구가 5명이 됐다"며 "결혼식에서 아내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연예인 봉사단체인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가 주례·사회·축가를 무료로 봉사한다. 탤런트 이효정이 주례를 맡고 축가는 가수 박학기가 부를 예정이다. 서울시립대 사회복지관에서 행사 기획 등을 주관할 계획이다.

SH공사는 기존 연 2회 5쌍씩 진행하던 것을 올해부터 7쌍씩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50쌍의 결혼식을 진행했었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부부들과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여러 기업과 단체가 힘을 모아 협력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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