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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요금 270→300원…2년만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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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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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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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과 우편요금, 최대 9770원 인하…국제우편도 인상

우편요금이 270원에서 300원으로 오른다. 2011년 이후 2년만이다. 하지만 1㎏(킬로그램)이 초과하는 우편요금은 최대 9770원 내려간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국내통상우편 1㎏ 초과 고중량 구간의 요금체계를 개편하고 현재 270원의 우편요금을 300원으로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제 우편요금도 20~60원 인상된다.

지금까지 국내통상우편 요금은 50g(그램) 단위로 120원씩 가산됐다. 예컨대 100g 국내통상우편 요금은 480원이지만 150g 국내통상우편 요금은 600원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1~2㎏는 200g 단위로 120원씩, 2~6㎏에서는 1㎏ 단위로 400원씩 가산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1㎏까지는 지금과 같다.

이에 따라 구간수는 122개에서 31개로 대폭 줄어들고 고중량 국내통상우편 요금은 인하된다. 예컨대 6㎏요금은 기존에는 1만4640원이었으나 개편된 요금체제에서는 4870원이다. 국내통상우편 요금체계가 개편된 것은 1985년이후 28년만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물량감소로 수입증가는 한계에 이른 반면 물가인상 등으로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우편요금을 27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했다. 2011년 250원에서 270원으로 인상한 후 2년만이다.

실제로 원가보상률은 2009년 95.5%에서 2010년 94.1%, 2011년 91.5%로 낮아졌고 우편사업은 2010년 528억원 흑자에서 2011년 439억원 적자, 지난해 707억원 적자로 적자가 심해졌다.

또 국제통상은 항공서간 및 항공엽서는 각각 30원 인상된 450원, 400원으로, 선편엽서는 20원 인상된 280원으로 조정된다. 국제우편은 종별, 지역별, 중량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일본은 국제항공통상 20g 기준으로 540원에서 580원으로, 미국은 680원에서 740원으로, 브라질은 74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또 소형물품이나 견본품 등을 해외로 발송하는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해 500g단위의 국제특급(EMS) 요금체계를 2㎏ 이내에서는 250g 단위로 세분화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업무 집중화와 프로세스 개선 등 경영혁신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서신독점 관리를 강화하고 우체국택배·EMS 등 전략사업을 적극 육성해 향후 우편요금 인상요인을 최대한 흡수하겠다"고 말했다.
우편요금체제 조정현황 / 자료제공=우정사업본부
우편요금체제 조정현황 / 자료제공=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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