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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린 "세제개편, 중산층 세금폭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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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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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두리 기자 =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3.8.9/뉴스1  News1   허경 기자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3.8.9/뉴스1 News1 허경 기자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은 9일 박근혜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이 '중산층 세금폭탄'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나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와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야당의 주장은) 굉장히 잘못된 비판이고, 국민을 오도하는 것"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나 부의장은 "이번 세법개정안은 중산층 이하, 중소기업의 세부담을 6300억원 줄이고 고소득자, 대기업의 세부담을 3조1000억원 늘어나게 함으로써 조세형평성을 높이려는 안"이라며 "소득공제 방식은 고소득층에 유리하게 돼있어 조세지원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세액공제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향은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 과정에서 중산층의 세부담이 일부 늘어나는 것을 발견하고 당정협의에서 중산층 세부담을 최소화했다"며 "그 결과 중산층의 경우 한 달에 평균 1만원 정도 늘어나는데 이는 결코 세금폭탄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수증대의 필요성이 필요한 시점에서 중산층도 십시일반 기여한다고 생각하는게 바람직한 인식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세금폭탄이라고 과장하는 것은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고 지적했다.

나 부의장은 "새누리당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행여라도 중산층, 봉급생활자들의 세부담이 과도하게 증가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따질 것"이라며 "비과세 감면 축소는 고소득층, 대기업 위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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