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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논란 진영 "사의 생각했지만, 공약 이행 책임은 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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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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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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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사임설로 기초연금 후퇴 논란을 촉발시킨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장관직 사퇴와 관련, "보름 전에 그런 생각을 하고 주변에 말한 건 맞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진 장관은 이날 오후 동행 기자들과 만나 "중요한 건으로 (사우디에) 와 있는 중에 갑자기 (사퇴 얘기가) 나와서 당황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진 장관은 "나에게 기대가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복지부 장관으로서 열심히 해보려고 했지만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란 생각에 무력감이 들었다"며 "서울에서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나와 당황스럽다. 공약 이행 책임 느껴서 그렇다는 것은 너무 와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떤 점에서 무력감을 느꼈느냐는 질문에는 "해 보고 싶은 게 많은데 예산은 기재부가 꽉 쥐고 있고 인원은 안행부가 꽉 쥐고 있다. 복지부가 할 수 있는 게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진 장관은 "돌아가면 잘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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