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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차기전투기 선정 재검토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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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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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사진은 위부터 순서대로 보잉F-15SE, 록히드마틴 F-35, EADS 유로파이터   News1
사진은 위부터 순서대로 보잉F-15SE, 록히드마틴 F-35, EADS 유로파이터 News1

새누리당은 24일 방위사업청이 차기전투기(F-X)사업을 원점에서 재추진키로 결정한 데 대해 "FX사업은 8조 3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대 무기 구매 사업인 만큼 정부 당국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차기전투기 사업을 신중히 재추진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민현주 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FX 후보기종으로 단독 상정된 미국 보잉사의 F-15SE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천문학적인 국민의 세금을 들여 향후 40년 가까이 대한민국을 수호할 전투기를 도입하는 일인 만큼 전문가 및 국민들의 우려 섞인 여론을 감안해 차기전투기 선정을 재검토 하겠다고 밝힌 방위사업청의 결정을 적절하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F-15SE는 후보 전투기 중 유일하게 총 사업비 한도 내의 가격을 제시했으나 스텔스 기능이 검증되지 않은 전투기이고 개발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기종이라는 점에서 많은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국민의 혈세를 허투루 쓰지 않고 예산을 아끼는 일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영공을 방어할 공군의 주력 기종을 선정하는 사업이라면 단지 가격을 싸게 제시했다는 점이 선정 이유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 대변인은 "해당 전투기의 성능은 물론 북한의 핵 도발 위협 등 최근의 안보상황 및 주변 나라들의 전력, 전투기 생산 기술의 이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돼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정부가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국익을 우선시하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한기호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우선 국방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방추위 위원 19명 중 대부분이 부결하는 쪽에 투표를 했다고 하는데 그분들도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한 의원은 "그분들이 부결시켰다는 것은 F-15SE보다 상위 성능을 원했기 때문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한 의원은 "전력공백이 염려가 되기 때문에 신중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재추진해야 한다"며 "재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비 조정 소지도 있을 수 있고 소요대수도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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