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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법무, 추석연휴 이례적 검찰간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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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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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 아들" 채동욱 총장 강제조사 검토 의사 밝혀

(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
황교안 법무부 장관. /뉴스1 News1 유승관 기자
황교안 법무부 장관. /뉴스1 News1 유승관 기자



황교안 법무부 장관(56)이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2일 검찰 고위간부들과 만나 '혼외 아들' 논란에 휩싸인 채동욱 검찰총장(54)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법무부는 황 장관이 이날 고검장급 검찰 간부들과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법무부 장관이 검찰 고위 간부들과 회동한 것은 이례적이다.

황 장관은 이날 저녁 서울시내 모처에서 고검장급 간부 9명을 모두 불러 "검찰 조직이 안정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당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채 총장과 관련해 진상 조사나 사표 수리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황 장관은 채 총장 관련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협조가 필수적이며 강제적인 수단을 동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감찰관실이 채 총장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유전자 검사나 계좌추적 등 강제조사 권한이 없다.

이 때문에 감찰의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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